김포시(시장 유영록)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두수)와 업무협약을 맺은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대표 최장수)가 지난 19일(화) 통진읍 내 사회소외계층 40명과 함께 생산농가를 방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엘리트농부에서는 그 동안 지역 농업생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아파트와 학교 학부모, 관내 여성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사업의 일부를 사회기여 활동으로 전환하고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처음으로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쳤다. 이날 체험은 당뇨초라고도 불리는 명월초의 효능을 배우고, 지역 토탄박물관 방문 및 도자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두수 통진읍장은 “먹고 사는 문제를 벗어나 소풍처럼 외부활동을 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보다 노력할 예정이며 민간의 적극적 참여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장수 엘리트농부 대표는 “외부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낮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엘리트농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으로 행복한 통진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 지난 19일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가 통진읍 내 사회소외계층 40명과 함께 생산농가를 방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