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초등학교(교장 홍난영)가 6월 25일~7월 20일 ‘건강증진 참(C·H·A·R·M) 간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농식품의 식생활교육 핵심가치인 환경, 건강, 배려를 반영해 2, 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식과 연계한 고추장, 건강 간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매탄초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취지로 2018년 경기도 바른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학교대상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건강증진 참(C·H·A·R·M) 간식 만들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쌀을 포함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교육으로, C(chance)·H(health)·A(advance)·R(rice)·M(method)의 첫 글자를 따왔다. 총 19회 2차시로 구성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내 장독대 견학 및 고추장 만들기 실습과 이론교육과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별도로 진행됐다. 영양교사가 건강 간식에 대한 이론수업과 요리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간식만들기에 기존 급식에서 제공됐던 메뉴를 구성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3학년 한 학생은 “급식에 제공된 메뉴를 내 손으로 만들어 먹어볼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급식에 나오는 메뉴를 살펴볼 것 같다. 이러한 건강 간식 만들기 교육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난영 교장은 “건강증진 참(C·H·A·R·M) 간식 만들기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간식을 만들어 먹어보면서 바른 식생활습관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수원시 매탄초등학교(교장 홍난영)가 6월 25일~7월 20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건강증진 참(C·H·A·R·M) 간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