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2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청년창업 사업모델 공모전 최종 결선’을 개최하고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사업모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청년창업 사업모델 공모전’을 올해로 5회째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8일 총 134팀의 접수를 받았고 ▷예비심사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가상모의투자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에게는 1박 2일간 진행되는 창업캠프 참가권이 주어졌다.

창업캠프는 작년 공모전 수상팀으로 창업에 성공한 선배팀과의 만남,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등이 진행하는 ‘창업역량강화교육 수업’ 등으로 구성돼 사업방향을 재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5회째 맞고 있는 공모전은 지난회들과 달리 참가자격을 고등학생·대학생 → 대학원생 포함한 만 39세 청년까지 확대해 참가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모델 공모전 수상팀들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지원 사업을 통한 사업화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농업·농촌분야의 청년들의 창업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