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0일 이천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이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문종욱)와 이천중등학부모네트워크는 'GMO 그것을 알고 싶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문종욱)와 이천중등학부모네트워크는 ‘GMO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7월 10일 이천시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강연회를 주관한 문종욱 이천친농연 회장은 “아이들의 먹거리와 안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건의했다”며 “강의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바램을 밝혔다.

이날 ‘GMO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 오로지 돌쇠네 강사는 “GMO는 원자력보다 큰 피해와 그 위험성이 있다”며 “GMO는 마치 밥상 위의 옥시와 같다”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협하는 GMO와 글리포세이트 등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또 오 강사는 강연을 마친 뒤 “발표자료를 공유할 것”이라며 “GMO의 문제를 다같이 의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강연을 통해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성분이 포함된 GMO 식품들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자주 먹어본 제품이다", "좋아하는 식품이다” 등 놀란 반응을 보였다.

▲ 10일 이천시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GMO 그것이 알고 싶다' 강연회에서 문종욱 이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로지 돌쇠네 강사가 'GMO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10일 이천시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