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인 천안시의회 의원 (더민주, 백석동)

지난 20일일 열린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더민주, 백석동) 의원이 5분 발언에서 “GMO로 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천안시가 선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는 식용 GMO 수입 세계 1위 국가”라면서 “GMO수입 이후 우리나라 국민의 질병 발병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GMO의 가장 큰 문제는 안전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상용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장기 자녀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GMO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 만큼은 GMO 식재료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GMO 완전표시제’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에는 non-GMO인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가 선도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