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운중고등학교(교장 조강영)가 지난 17일 ‘참 소중한 나, 참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바른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바른 식생활 체험전은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밥상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식생활관리 역량 함량을 목적으로 1~3학년 학생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365 참(CHARM) 인성, 진로, 학력 UP!’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hange: 소중한 나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변화와 배움 △Host: 우리나라 전통식문화에 대한 소중한 주인의식 △Association: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배움의 공간 △Regard: 우리쌀, 우리음료, 우리채소와 과일을 통한 환경 생태 배려 △Manner: 함께하는 체험을 통한 바른 식생활 예절이라는 주제로 캠페인과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체험전은 △쌀 이야기&인절미 체험 △통으로 아삭 껍질째 먹기 & 오감활용 미각 체험 △다섯가지 맛, 오미자 △안전한 밥상 등 총 4개의 부스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이번 체험전은 경기도교육청 행복한 교육밥상(고등)연구회 영양교사와 경기도식생활교육네트워크, 운중고 체육급식부 학생들이 함께 체험 공간을 만들어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회가 어우러진 배움의 체험장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 했다.

체험에 참가한 운중고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으로 우리의 농산물이 지닌 영양소와 효능을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가 매일 먹는 쌀 한 알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올라오고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소중함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운중고등학교가 지난 17일 ‘참 소중한 나, 참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바른 식생활 체험교육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