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모니터링단
일시: 2018년 8월 14일
참석자: 이현직 사무국장외 김점숙, 곽민성, 한기자 단원 등 5명

▲ 수협 모니터링을 마치고. 왼쪽 끝이 필자.

2018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제3기 6분과 첫번째 모니터링이 시작되었다. 8월 14일. 9시20분까지 평생학습관 1층 동아리실에서 모여 약 10분간 간단히 모니터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조금 늦게 9시반을 넘겨 출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5명이 참여했다. 모니터링을 한 납품업체는 인천에 있는 수협중앙회이다.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이고, 김포학교 약 46곳에 납품하고 있다고 한다.

먼저 이곳에서 처음으로 간곳은 감마핵분석기(방사능) 및 중금속기기 분석실이었다. 업체말씀으로는 업계 최초로 비치되고 있다고 한다.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작업장엔 중금속 검출, X-레이 검출기로 이물질 제거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또한 색채선별기를 갖추고 멸치전용으로 사용하면서 한번 더 위생적으로 전처리를 하고 있는점에 믿음이 갔다. 전처리 작업시 소금물로 간을 맞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닷물을 사용하고 있어 전처리 작업시 원물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곳은 바로 원물냉동창고... 보통은 팬시스템으로 작동되는데..이곳은 코일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원물보관시 신선하게 보관되고 있었다.

간혹 클레임 문제가 있긴 하지만 클레임 전담 처리반이 있어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한다. 작업장 환경이나 직원들의 위생상태는 보편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렇게 모니터링을 마친후 업체와 간단히 담소를 나눈 후 나왔다. 인사를 마친 후 건물앞에서 사진을 찍고 김포로 복귀~~. 김포 도착하니 12시를 넘긴 점심시간. 점심메뉴를 시켜놓고 잠깐의 틈을 타 모니터링 평가지를 작성했다. 아직 아이들이 방학중이라 집에 있는 관계로 시간이 많지 않았다. 모두 점심을 먹으며 모니터링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2시가 다 되어 평생학습관에 도착했다.

개인적으로 내가 전문적으로 배운 상태가 아니라 모니터링 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긴 하나 이렇게 한번씩 모니터링을 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 많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듣고 배우고..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