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지연, 이하 수원센터)가 지난 9월 6일~7일 학교급식지킴이, 영양(교)사, 학부모, 학교급식관계공무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군 전통장 농촌문화학교를 방문, 건강 먹거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 지난 9월 6일~7일 수원센터가 관내 급식관계자와 함께 순창군 전통장 농촌문화학교를 방문, 건강 먹거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 먹거리 워크숍은 학교급식의 우수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품질향상을 목표로, 수원시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및 학교급식 지원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위해 열렸다.

수원센터, 수원교육지원청, 순창군청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건강 먹거리 워크숍은 △기능인과 함께 하는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 △고추장마을, 박물관, 발효소스 토굴 견학 △농촌 자원 프로그램 체험 △수원시 학교급식 추진방향 토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순창군청 주태진 주무관은 “학교급식 관계자인 만큼 순창의 전통장과 같은 다양한 먹거리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해주시길 바라며 순창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는 “전통장과 같은 먹거리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으며 평소에 교류에 한계가 있던 학교급식 관련 기관과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센터는 학교급식 관계자, 시민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기 위해 학교급식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창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