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가 지난 1일 4학년 학생 167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이 주재료인 쌀쿠키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신곡초는 2년차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학생들에게 쌀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쌀 중심의 식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교내 문화예술공감터에서 영양교육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밀가루와 외식 문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쌀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업에 함께 참여한 오혜숙 교장은 “김포는 오천년의 전통을 가진 쌀 생산지로, 오늘 체험이 내 고장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동시에 쌀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곡초는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인절미 만들기, 떡도장 찍기, 사랑의 쌀 컵케익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장려할 계획이다.

▲ 신곡초가 지난 1일 4학년 우리 쌀을 주재료로 한 쌀쿠키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