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진 초코케익 학교급식 식중독 사건과 관련, 국정감사장에서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계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가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aT 사이버거래소는 현재 계약만 중계하는 곳으로 14000개에 달하는 업체의 식재료 관리는 담당 영역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2일 농해수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최근 5년간 19000명의 학생이 식중독에 걸렸으며, 식중독 발생 학교 321개 중 63.9%(205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서 학교급식 식자재를 납품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사의 사이버거래소에서 매년 평균 44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하는데 이익만 챙기고 관리는 소홀한거 아니냐”며 질타했다.

이와관련,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이병호 사장은 “aT 사이버거래소는 학교와 업체간 계약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는 관리하는 곳이다”면서 “식재료의 안전성관리라든지 그런 것은 현재까지는 공사가 관여할 영역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재료 안전성 관리는 앞으로의 과제로 식재료를 국산화하는 것까지 고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농해수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최근 5년간 19000명의 학생이 식중독에 걸렸으며, 식중독 발생 학교 321개 중 63.9%(205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서 학교급식 식자재를 납품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사의 사이버거래소에서 매년 평균 44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하는데 이익만 챙기고 관리는 소홀한거 아니냐”며 질타했다.

이와관련,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이병호 사장은 “aT 사이버거래소는 학교와 업체간 계약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는 관리하는 곳이다”면서 “식재료의 상태라든지 그런 것은 현재까지는 공사가 관여할 영역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식재료를 국산화하는 것까지 고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