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초·중·고교 영양(교)사, 친환경재배농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 예정인 충주 장안농장

여수지역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친환경농산물 공급품목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선진지를 견학한다고 23일 여수시는 밝혔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 선도농가에게 친환경농산물 재배기술을 배우고, 급식 공급품목 확대방안을 연구, 모색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초·중·고교 영양(교)사, 친환경재배농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충주 장안농장 △괴산 흙살림토종연구소 등 방문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 7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산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월 현재 학교급식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 110개 품목 중 70개 품목이 지역생산품으로 공급되고 있다. 공급물량은 해마다 10%씩 증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70개 품목에서 78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각 분야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급식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초·중·고교 영양(교)사, 친환경재배농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 예정인 흙살림토종연구소